[17대학리그] '후반 경기력 회복' 단국대, 극동대 꺾고 PO 진출 희망 살려

이성민 2017. 6. 27. 1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단국대가 극동대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는 27일 음성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남녀 대학농구리그 극동대학교(이하 극동대)와의 원정경기에서 이명관(12점 10리바운드 2블록슛)과 김민정(12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한선영(11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의 활약을 앞세워 47-42로 승리했다.

29일 극동대와 한림성심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 및 플레이오프 진출여부가 결정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스켓코리아 = 이성민 웹포터] 단국대가 극동대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는 27일 음성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남녀 대학농구리그 극동대학교(이하 극동대)와의 원정경기에서 이명관(12점 10리바운드 2블록슛)과 김민정(12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한선영(11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의 활약을 앞세워 47-42로 승리했다.

1쿼터 단국대는 극동대의 수비를 좀처럼 극복하지 못했다. 이명관의 2점이 1쿼터 득점의 전부였다. 극동대의 트랜지션 게임도 제어하지 못했다. 극동대 주전 모두에게 득점을 허용했다. 9점차 리드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2-11).

2쿼터들어 단국대의 공격력이 살아났다. 이명관과 박세원이 10점을 합작하는 가운데, 김민정과 이민주, 한선영이 8점을 지원사격 했다. 전한주에게만 8점을 내주는 등 여전히 불안한 수비는 계속됐지만, 공격력 회복을 발판삼아 2점을 따라붙었다.

단국대는 달라진 경기력으로 3쿼터를 맞이했다. 떨어졌던 수비 집중력을 끌어올려 극동대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3쿼터 실점을 한 자리 수로 막아냈다. 2쿼터에 보여준 공격력은 그대로였다. 한선영이 활발한 공격 가담으로 8점을 책임졌다. 김민정과 강현수, 박세원도 각각 4점, 2점, 2점을 보태며 힘을 보탰다. 경기 시작 후 처음으로 리드를 거머쥐었다.

주도권을 잡은 단국대는 집중력을 유지했다. 수비 강도를 올려 극동대에 추격의 빌미를 제공하지 않았다. 김은비에게 7점을 내주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을 2점으로 묶었다. 반면 공격에서는 김민정과 이명관이 꾸준히 저지 득점을 터뜨렸다. 끊임없는 점수 교환 속 시간은 계속해서 흘렀고, 단국대는 승리를 따냈다.

이날 결과로 단국대(5승 7패)는 단독 4위에 오른 채 정규리그 일정을 마무리했다. 29일 극동대와 한림성심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 및 플레이오프 진출여부가 결정된다. 극동대(2승 9패)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경기결과> 
단국대학교 47(2-11, 18-16, 16-6, 11-9)42 극동대학교

[단국대학교] 

* 이명관 : 12점 10리바운드 2블록슛 
* 김민정 : 12점(3점슛 2개)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 한선영 : 11점(3점슛 2개)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극동대학교] 
* 전한주 : 15점(3점슛 3개) 2리바운드 
* 김다솜 : 6점 25리바운드 5블록슛
* 김민정 : 5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사진제공=KUBF

이성민 aaaa1307@naver.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