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타리안 "첫 시즌, 무리뉴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2017. 6. 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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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헨리크 미키타리안(28)이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조세 무리뉴 감독으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온 미키타리안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첫 시즌 제한된 출전 시간 속에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다.

한편, 미키타리안은 맨유에서 첫 시즌에 모든 대회 통틀어 41경기(리그 24경기)에 출전하여 11골(리그 4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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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헨리크 미키타리안(28)이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조세 무리뉴 감독으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온 미키타리안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첫 시즌 제한된 출전 시간 속에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다.

아약스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골을 기록하는 등 팀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도우며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미키타리안은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시즌 각오를 밝혔다.

그는 "(다음 시즌) 맨유는 챔피언스리그에 속해있다. 환상적인 경쟁에 다시 합류하게돼 우리 모두는 기뻐하고 있다"라며 "새로운 시즌, 우승을 위해 싸우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하는 슈퍼컵은 환상적인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무리뉴 감독에 대해 "무리뉴는 승리자다. 우리는 모든 경기에 이기기 위해 노력했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에게 동기부여를 줬고, 나는 그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계속 배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더 많은 골을 넣고, 많은 어시스트를 하고 싶다. 맨유가 가능한 한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다음 시즌 각오를 밝혔다.

한편, 미키타리안은 맨유에서 첫 시즌에 모든 대회 통틀어 41경기(리그 24경기)에 출전하여 11골(리그 4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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