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감독, "전반기 +5에서 +7 사이 마무리가 목표"

윤세호 2017. 6. 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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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장정석 감독이 전반기 목표점을 밝혔다.

중위권 싸움이 치열한 만큼 어느 정도 여유를 갖고 후반기에 들어가기 위해선 더 높은 승률로 전반기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감독은 27일 마산 NC전을 앞두고 "전반기를 어떻게 마무리하느냐가 중요하다. 후반기를 시작할 때 어디에 자리하고 있는지에 따라 선수들의 마음가짐도 달라진다. 전반기를 플러스 5에서 7사이 정도는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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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넥센히어로즈의 경기 9회초 12-3으로 끌려가는 가운데 장정석 감독이 그라운드를 응시하고 있다. 2017.05.25. 고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마산=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넥센 장정석 감독이 전반기 목표점을 밝혔다. 중위권 싸움이 치열한 만큼 어느 정도 여유를 갖고 후반기에 들어가기 위해선 더 높은 승률로 전반기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감독은 27일 마산 NC전을 앞두고 “전반기를 어떻게 마무리하느냐가 중요하다. 후반기를 시작할 때 어디에 자리하고 있는지에 따라 선수들의 마음가짐도 달라진다. 전반기를 플러스 5에서 7사이 정도는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넥센은 27일 경기를 앞둔 시점에서 시즌 전적 37승 35패 1무로 리그 6위에 자리하고 있다. 4위 두산, 5위 LG와 0.5경기 차이에 불과한 만큼 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장 감독은 “사실 전반기 21경기 남은 시점에서 선수들에게 운용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 예고했다. 조상우 선수나 이보근 선수의 등판 시점도 이전과는 차이가 있다. 7, 8, 9회에 구애받지 않고 정말 중요한 상황에서 좋은 불펜투수를 투입하고 이닝도 길게 가는 전력으로 가고 있다”고 전했다.

장 감독은 지난 25일 고척 LG전에서 임무를 완수한 윤영삼의 보직에 대해선 “선발진이 꽉 찼다. 당분간은 불펜에서 나온다고 보면 된다. 이틀 정도 더 쉬고 선발투수 뒤에 등판하는 롱맨 역할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넥센은 김지수와 하영민을 엔트리서 제외하고 김혜성과 김해수를 1군에 올렸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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