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레전드 키언 "벵거, 윌셔에 새로운 계약 제안할 것"

2017. 6. 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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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레전드 미드필더 마틴 키언(50)이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잭 윌셔(25)와 새로운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윌셔는 아스널 유스 시스템을 통해 자랐다. 벵거 감독은 최대한 그를 보호하려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윌셔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운이다. 그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제외가 됐고, 본머스에서도 선발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이 그에게 상처를 줬을 것이다. 그는 지난 시즌 많은 경기를 벤치에 앉아서 봤을 것이다. 다시 몸상태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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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아스널 레전드 미드필더 마틴 키언(50)이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잭 윌셔(25)와 새로운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널 유스출신이자 2008년부터 아스널 성인팀에서 활약해 온 윌셔는 최근 몇 년간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지난 시즌 본머스에서 임대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이러한 상황에 아스널의 전설적인 선수 키언은 벵거 감독이 윌셔를 보호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에서 키언이 "우리는 윌셔가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안다. 부상이 그의 커리어를 망쳐놓았다. 벵거는 이러한 상황을 보는 것이 힘들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의 기량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단지 그의 건강상태가 문제일 뿐이다. 큰 결정이 일어날 것이다. 그러나 벵거가 윌셔를 보호할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아스널은 분명히 윌셔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것이다. 벵거 감독은 그의 큰 팬이고, 그를 도우려 노력할 것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윌셔는 아스널 유스 시스템을 통해 자랐다. 벵거 감독은 최대한 그를 보호하려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윌셔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운이다. 그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제외가 됐고, 본머스에서도 선발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이 그에게 상처를 줬을 것이다. 그는 지난 시즌 많은 경기를 벤치에 앉아서 봤을 것이다. 다시 몸상태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1년 9살의 나이에 아스널에서 유스 생활을 시작한 윌셔는 2008년 아스널 성인팀에 데뷔하여 지금까지 9년간 모든 대회 통틀어 159경기(12골)에 출전하며 아스널의 중원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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