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임기영 복귀시기, 7월로 넘어갈 듯

2017. 6. 27.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주는 힘들다".

KIA 사이드암 투수 임기영의 복귀 시기가 7월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기태 감독은 27일 광주 삼성전에 앞서 "현재 훈련을 하고 있다. 올라오기에 앞서 우선 2군에서 1경기는 던져봐야 한다. 오늘부터 사흘 동안 2군이 경기가 없다. (주말에 2군에서 던진다면) 1군 복귀는 힘들 것 같다. 복귀가 늦더라도 다시 다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임기영의 복귀는 다음 주중 혹은 주말께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이번주는 힘들다".

KIA 사이드암 투수 임기영의 복귀 시기가 7월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8일 폐렴증세로 전선에서 이탈한 이후 벌써 3주째를 맞고 있다. 폐렴증세로 입원했던 임기영은 지난 19일 퇴원과 동시에 재활군에 합류했다. 현재 재활군에서 불펜피칭을 준비하고 있다. 

김기태 감독은 27일 광주 삼성전에 앞서 "현재 훈련을 하고 있다. 올라오기에 앞서 우선 2군에서 1경기는 던져봐야 한다. 오늘부터 사흘 동안 2군이 경기가 없다. (주말에 2군에서 던진다면) 1군 복귀는 힘들 것 같다. 복귀가 늦더라도 다시 다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임기영의 복귀는 다음 주중 혹은 주말께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 2군에서 던지더라도 4~5일의 등판간격이 필요하다. KIA는 이번 주말부터 LG-SK-kt를 상대로 수도권 원정 9연전을 갖는다. 임기영이 순조롭게 복귀한다면 SK 혹은 kt전이 복귀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애당초 3주 정도면 돌아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보다 완벽한 재활을 위해서 공백기가 늘어난 셈이다. 김기태 감독은 "기영이가 돌아올때까지는 정용운과 임기준이 선발로 나설 것이다. 돌아오면 추후 선발 조정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