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하백의 신부' 신세경 "의사 캐릭터 맘에 들어"


입력 2017.06.27 15:40 수정 2017.06.27 15:40        부수정 기자
배우 신세경이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tvN

배우 신세경이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27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신세경은 "큰 사랑을 받은 원작을 드라마화한다는 게 기대됐다"며 "의사 캐릭터를 꼭 하고 싶었고,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 친절해 출연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정신과 의사 소아 역을 맡은 신세경은 "신과 함께 펼쳐지는 일이 많아서 상상력이 필요했다"면서 "눈으로 보고 연기하는 게 아니라서 그런 장면을 상상하고, 표현해내는 게 어려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미지의 변신 때문에 작품을 선택한 건 아니다"라며 "통통 튀고, 밝은 면만 있는 건 아니다. 캐릭터의 깊이 있는 서사가 마음에 들었고, 이런 캐릭터를 잘 표현해야겠다는 욕심도 생겼다"고 말했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과 정신과 의사 소아(신세경)의 코믹 판타지 로맨스로, 남주혁 신세경 임주환 정수정 공명 등이 출연한다. tvN '미생'의 정윤정 작가가 대본을 쓰고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의 김병수 PD가 연출을 맡았다.

7월 3일 오후 11시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