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장난감 삼킨 두 살배기, 사고 8일만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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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놀다 플라스틱 장난감을 삼킨 두 살배기 여자 아이가 사고 8일만에 끝내 숨졌다.
앞서 한 양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쯤 인천시 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지름 4cm 크기의 포도 모양 플라스틱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 삼켜 기도가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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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놀다 플라스틱 장난감을 삼킨 두 살배기 여자 아이가 사고 8일만에 끝내 숨졌다.
27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그동안 병원 중환자실에서 뇌사 상태로 치료를 받아 왔던 한 모(2)양은 이날 오전 9시쯤 숨을 거뒀다.
앞서 한 양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쯤 인천시 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지름 4cm 크기의 포도 모양 플라스틱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 삼켜 기도가 막혔다.
한 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한 시간가량 뇌에 산소 공급이 끊겨 뇌사 상태에 빠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등 여러 자료를 확보해 사고 당시 어린이집 측의 과실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며 "한 양 부모가 진술을 마치는 대로 아이를 돌보던 어린이집 교사와 원장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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