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군대 면제 최종 확정 '골종양 때문에'

모락팀 한지연 기자 2017. 6. 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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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31)이 결국 군대에 가지 않게 됐다.

27일 유아인의 소속사 UAA는 공식입장을 통해 유아인이 골종양으로 인해 최종적으로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UAA는 "배우 유아인은 기존 질환으로 인해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자원 활용 불가',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렸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5월 22일 병무청에서 5차 재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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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모락팀 한지연 기자]

유아인

배우 유아인(31)이 결국 군대에 가지 않게 됐다.

27일 유아인의 소속사 UAA는 공식입장을 통해 유아인이 골종양으로 인해 최종적으로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UAA는 "배우 유아인은 기존 질환으로 인해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자원 활용 불가',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렸다. 이어 "소속사는 배우의 건강 문제를 최우선에 두고 치료를 적극 지원할 것이며 신중한 경과 관찰과 세심한 관리를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5월 22일 병무청에서 5차 재검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15년 12월, 2016년 5월과 12월, 올해 3월 등 4차례에 걸친 신체검사에서 모두 등급 보류에 해당하는 7급 판정을 받고 5월 22일 마지막으로 재검을 받은 후 최종 면제됐다.

한편 유아인은 여러 차례 입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지난 2월 골종양 투병 사실이 알려진 당시에도 병역 의무 이행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현했다.

유아인은 최근 출연한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종영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모락팀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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