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화, 여자 역도 58kg급 인상 한국 신기록..12년 만에 경신

2017. 6. 27. 1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소화(25·인천시청)가 한국 여자 역도 58㎏급 인상 기록을 12년 만에 바꿔놨다.

김소화는 27일 전라남도 완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58㎏급 경기에서 인상 98㎏을 들었다.

인상에서 '한국 역도의 대표주자' 윤진희의 기록을 넘어선 김소화는 용상에서도 113㎏로 1위에 올라 합계 211㎏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소화가 27일 전라남도 완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58㎏급에서 인상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김소화는 인상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대한역도연맹 제공]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소화(25·인천시청)가 한국 여자 역도 58㎏급 인상 기록을 12년 만에 바꿔놨다.

김소화는 27일 전라남도 완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58㎏급 경기에서 인상 98㎏을 들었다.

2005년 윤진희가 작성한 97㎏을 1㎏ 넘어선 한국 신기록이다.

윤진희는 이후 53㎏급으로 체급을 낮춰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은메달,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동메달을 땄다.

인상에서 '한국 역도의 대표주자' 윤진희의 기록을 넘어선 김소화는 용상에서도 113㎏로 1위에 올라 합계 211㎏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 체급 합계 2위는 196㎏의 서정미가 차지했다.

여자 역도 58㎏급 인상 한국 신기록을 세운 김소화(왼쪽)와 전 기록 보유자 윤진희. [대한역도연맹 제공]

남자 일반부 77㎏급에서는 김광훈(35·울산시청)이 인상 150㎏, 용상 196㎏, 합계 346㎏을 들어 9살이나 어린 김우재(26·강원체육회, 합계 345㎏)를 제치고 우승했다.

jiks79@yna.co.kr

☞ 30대 한국남성, 방콕 콘도 엘리베이터서 알몸 추락사
☞ 성폭력 피해 신고하지 못하는 남성들의 속사정
☞ 파주 등산로 주변서 40대 추정 여성 시신 발견
☞ 경비실 에어컨 '갑론을박'…"관리비 누가" vs "야박"
☞ "사진 찍지마"…화난 야생 악어의 반격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