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U19] U19대표팀 캡틴 박지원 '세계대회 출전 준비, 이상무!'

한필상 2017. 6. 2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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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준비는 없다.

지난 6월 1일 소집해 용인 KCC 인재개발원에 강훈련을 거듭해온 U19남자농구 대표팀이 27일 대회 개최지인 이집트 카이로로 향한다.

이 가운데, 대표팀 주장을 맡은 연세대 박지원으로부터 훈련 과정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대표팀의 강점이 있다면?같이 대회를 치러봤던 멤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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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필상 기자]  더 이상의 준비는 없다. 지난 6월 1일 소집해 용인 KCC 인재개발원에 강훈련을 거듭해온 U19남자농구 대표팀이 27일 대회 개최지인 이집트 카이로로 향한다.

지난 대표팀에 비해 여러가지 악조건으로 힘겹게 훈련해야 했던 이들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오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 가운데, 대표팀 주장을 맡은 연세대 박지원으로부터 훈련 과정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지난 대회를 통해 얻은 교훈이 있다면?
운동능력에 차이가 크다는 것을 가장 많이 느꼈다. 특히 힘의 차이를 많이 느꼈다.

Q. 신장 차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더 이상 키가 자랄 수는 없기 때문에 힘 싸움에서 밀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고, 골밑에서 모든 선수들이 박스아웃 같은 부분을 철저히 해야 조금이라도 쉽게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Q. 현재 대표팀의 분위기는?
선수들이 센스가 있고, 재미있는 선수들이 많아서 분위기는 항상 좋았다.

Q. 학교 일정과 대표팀을 오가면서 힘들었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두 가지를 다 해야 해서 힘든 부분이 있다. 특히 용인에서 머무를 때는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를 갔다가 다시 오후에 돌아와야 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았다.

Q. 컨디션 관리는 어떻게 해왔나.
아무래도 수업을 들으면서 훈련을 해야 했기 때문에 감독님이 많은 부분에서 신경을 써주셨다. 일정이 빡빡할 때는 오후 운동 강도를 조금 낮춰 주시기도 했다.

Q. 대표팀의 강점이 있다면?
같이 대회를 치러봤던 멤버들이다. 선수들이 서로 잘 알고 있어서 팀워크가 가장 큰 강점이고, 서로 어떤 플레이를 하려는지, 나에게 무엇을 바라는지를 잘 알고 있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믿을 수 있는 동료들이라는 점이 강점인 것 같다.

Q. 감독님께서 가장 강조한 부분이 있다면?
아시아대회보다 세계대회에 가면 더 높이가 좋고 힘이 좋기 때문에 수비로 승부를 봐야하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박스 아웃을 많이 주문 하셨다.

# 사진_문복주 기자
# 촬영 및 편집_주민영, 송선영 기자  

  2017-06-27   한필상(murdock@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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