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추경만 빨리 집행되면 3% 성장시대 열 수 있다"

최경민 기자 2017. 6. 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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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수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고용과 소비만 살려낸다면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우리 경제를 성장으로 반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한다"며 "추경이 빨리 집행되기만 한다면 2% 대 저성장에서 탈출할 수도 있다. 다시 3%대 성장시대를 열 수 있다는 것이 우리 경제팀의 전망"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금이 우리 경제를 회복시킬 골든타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이것이 추경을 빨리 통과시켜야 할 절박한 이유"라며 "우리 경제와 민생을 살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국회 특히 야당이 협조해주실 것을 간곡하게 요청을 드린다. 우리 경제 상황과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국회가 외면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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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27일 첫 국무회의 주재.."야당 협조 간곡하게 요청"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the300]27일 첫 국무회의 주재…"야당 협조 간곡하게 요청"]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청와대 세종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06.27. amin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수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고용과 소비만 살려낸다면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우리 경제를 성장으로 반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한다"며 "추경이 빨리 집행되기만 한다면 2% 대 저성장에서 탈출할 수도 있다. 다시 3%대 성장시대를 열 수 있다는 것이 우리 경제팀의 전망"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금이 우리 경제를 회복시킬 골든타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이것이 추경을 빨리 통과시켜야 할 절박한 이유"라며 "우리 경제와 민생을 살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국회 특히 야당이 협조해주실 것을 간곡하게 요청을 드린다. 우리 경제 상황과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국회가 외면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한 마디로 정리를 하자면 3%대 성장시대의 회복을 위해서 정부도 국회도 마음을 모아달라. 그리고 함께 뛰어달라는 말씀을 간곡하게 드린다"며 "국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책임있는 역할을 해준다면 국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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