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 증시] 뉴욕 연은 총재 "더 공격적 금리인상 가능"

입력 2017. 6. 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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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글로벌 증시] - 랭킹뉴스 / 전세원 외신캐스터

랭킹으로 보는 오늘의 외신입니다. 오늘은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저널의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5위는 동영상 공유 사이트 업체인 비메오가 넷플릭스와 같은 VOD서비스를 개발하려 했으나 철수했다는 소식입니다.

4위는 홀푸드마켓을 인수했던 아마존이 자사의 로봇 기술을 이용해 식료품 사업을 더 개선시키리라는 보도인데요, 로봇을 매장 관리의 일부분이 되게 하겠다는 확신을 내보였습니다.

다음으로 미국이 자국의 철강산업 보호를 위해 수입 철강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에 대비해 유럽연합이 보복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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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ECB의 저금리 정책이 일자리 창출과 불평등 해소에 기여했다고 주장했는데요, 마이너스 금리 정상화와 채권 매입 프로그램 축소를 앞둔 시점에서 이 같은 발언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1위입니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 일부가 효력이 있다는 판결을 내렸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오늘 대법원의 결정은 미국의 안보를 위한 명백한 승리"라고 반겼습니다

다음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을 함께 살펴 보시겠습니다.

먼저 5위입니다. 구글이 특정 제품을 검사할 때 구글 쇼핑에 있는 정보를 더 많이 노출시켰다는 이른바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유럽연합에 10억 유로 (우리 돈 1조 2700억원)의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어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에서 일어난 셰일혁명의 충격적인 파장을 '플라스틱'이라는 한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석유화학업체들이 값싼 원유를 이용해 플라스틱 생산을 늘리면서 제조업을 비롯한 수출 호황도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으로 3위는 미국의 대표적 행동주의 헤지펀드인 '서드포인트'가 네슬레 지분 매입 사실과 함께 네슬레의 경영 개선 요구조건을 공개했다는 소식입니다.

2위입니다. 도시바 반도체 사업의 매각을 반대해온 미국 웨스턴디지털이 한국 SK하이닉스가 한미일 연합에 참여한 것을 반대하는 의견서를 도시바에 전달했다고 하는데요, 더불어 일본 기술을 한국 기업에 유출하는 것에 대한 우려감도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마지막으로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는 금융시장의 유동성 상황에 따라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공세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들리 총재는 "통화 정책 당국은 금융시장의 유동성이 커지면 통화완화 조치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랭킹으로 본 오늘의 외신이었습니다.

생방송 글로벌 증시는 매주 월~금 오전 6시에 방송됩니다.

※ 본 랭킹은 매체 내의 조회 수, 최신 톱 뉴스 순위, 우리나라 경제와의 관련성 등을 고려해 자체 심의를 거쳐 선정한 것임을 참고 바랍니다.

이무제

mjlee@wowtv.co.kr

[생방송 글로벌증시 공식 홈 http://bit.ly/2qksS8T]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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