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교수. 사진은 박은정 신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사진=청와대 제공
박은정 교수. 사진은 박은정 신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박은정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65)를 임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인사 결과를 발표했다.

박은정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은 1952년 경북 안동시 출생으로 경기여고, 여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법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 신임 위원장은 1980년부터 이화여대 법대 교수로 재직하다 2004년부터 서울대 법대 교수로 재직했다.

그는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인권재단 이사장, 한국법철학회장, 국무총리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위원, 법무부 감찰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법률구조공단 비상임이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