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에 대한 ‘취업 특혜 의혹’ 관련 자료를 조작한 이유미씨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김 전 의원은 “2016년 총선과 2012년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했던 정치인, 카이스트 기술경영대학원 재학 당시 안철수 후보와 교수-제자 관계, 18대 대선 안철수 진심캠프활동으로 책도 출간”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브리핑에서 “평당원이 혼자 할 수 있었겠느냐”며 “당시 안 후보를 비롯한 선대위 책임자가 과연 이 사실을 몰랐을지도 여전히 의문”이라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검찰은 이날 조작 당사자인 이유미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김경은 기자 sil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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