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이유미·이준서, 문준용 취업 특혜 의혹 증거 조작..기가 막혀"

2017. 6. 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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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바른정당 신임 대표가 국민의당 이유미·이준서의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의 취업 특혜 의혹 증거를 조작사건에 대해 "너무 기가 막혀서 믿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27일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출연해 "어떻게 저런 일이 있을 수 있나. 녹음파일, 카톡 캡처를 조작했다니. 더 점입가경이 최고위원 한분과 연관돼 있고 이미 조작사실을 알았다는 것도 기겁할 일이었는데 지시 이야기까지 나와서 도대체 끝이 어디인가 걱정되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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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바른정당 신임 대표가 국민의당 이유미·이준서의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의 취업 특혜 의혹 증거를 조작사건에 대해 "너무 기가 막혀서 믿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27일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출연해 "어떻게 저런 일이 있을 수 있나. 녹음파일, 카톡 캡처를 조작했다니. 더 점입가경이 최고위원 한분과 연관돼 있고 이미 조작사실을 알았다는 것도 기겁할 일이었는데 지시 이야기까지 나와서 도대체 끝이 어디인가 걱정되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대선 후보고 당선 가능성이 99%라고 돼있는 대선 후보의 가족과 관련된 대선 정국의 가장 결정적 사안이었다. 그런걸 조작할 정도면 보통 강심장으로는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이런 엄청난 일을 위험 부담을 안고 할 때는 뭔가 약속이나 대가 없이 하기 어렵지 않나 싶다. 사전에 암묵적인 합의건 거래건 뭔가가 있지 않고. 이 젊은 여성이 그런 일을 혼자 단독범으로 하는건 내가 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 신임 대표는 아울러 "이 분이 집에서 주부만 하셔서 정치권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모르는 분 같지 않다. 정치권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대선에서 얼마나 심각하고 희생과 대가를 치를 수 있는지 상당히 인지돼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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