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문준용 의혹 조작 국기 문란..법정 최고형으로 다스려달라"

김태은 기자 입력 2017. 6. 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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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때 국민의당 당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에 대한 입사특혜 의혹 관련 제보 내용을 조작한 사실이 드러난 것과 관련해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법정 최고형으로 다스려달라"고 주문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기 문란에 준하는 사건"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면서 "사회 초년생인 젊은이들이 대통령 선거에서 증거를 조작하다니 끔찍한 발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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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끔찍한 발상..거듭 사죄"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the300]"끔찍한 발상…거듭 사죄"]

지난 대선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의 입사 특혜 의혹 제보내용을 조작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중 긴급체포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8)씨가 27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서 조사를 마친 뒤 남부구치소로 이송되고 있다. 2017.6.2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대선 때 국민의당 당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에 대한 입사특혜 의혹 관련 제보 내용을 조작한 사실이 드러난 것과 관련해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법정 최고형으로 다스려달라"고 주문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기 문란에 준하는 사건"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면서 "사회 초년생인 젊은이들이 대통령 선거에서 증거를 조작하다니 끔찍한 발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이 사과했지만 이 자리를 빌어 거듭 사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태은 기자 tai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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