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kt와 SKT, 모두가 기다리던 통신사 라이벌 매치

박준영기자 2017. 6. 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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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연승을 기록한 통신사 라이벌 kt 롤스터와 SKT T1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kt와 SKT는 27일에 열리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kt는 지난 시즌 막판 부진했던 '폰' 허원석의 폼이 올라오면서 다시 한번 '슈퍼 팀'으로 거듭났다.

지난 스프링 시즌 결승전에서 SKT는 필살기 '실드 조합'으로 kt를 3대0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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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결승전 리매치..상대 꺾고 8연승 기록할 팀은?

<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최근 7연승을 기록한 통신사 라이벌 kt 롤스터와 SKT T1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kt와 SKT는 27일에 열리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지난 스프링 시즌과 마찬가지로 두 팀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만난다. 양 팀 모두 7승 1패를 기록, 삼성 갤럭시와 함께 '3강' 구도를 형성하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기세나 실력 모든 면에서 누가 우월하다고 말하기 어렵다. kt는 지난 시즌 막판 부진했던 '폰' 허원석의 폼이 올라오면서 다시 한번 '슈퍼 팀'으로 거듭났다. SKT 역시 '운타라' 박의진과 '블랭크' 강선구가 맹활약하면서 이번 시즌도 승승장구 중이다.

이번 경기도 밴픽 전략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스프링 시즌 결승전에서 SKT는 필살기 '실드 조합'으로 kt를 3대0으로 완파했다. 그때처럼 누가 더 강력한 전술을 꺼내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패치 역시 변수 중 하나다. 27일 경기부터 아이템 변경 및 챔피언 밸런스 조정이 이뤄진 7.12 버전으로 진행된다. 새로운 버전에 선수들이 얼마나 적응했는지도 경기력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한 번도 SKT에 이긴 적이 없는 kt에게는 선두 자리 탈환과 복수 두 가지가 함께 걸린 경기다. SKT가 이번에도 kt를 잡을지 아니면 kt가 복수에 성공할 것인지 이번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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