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온' 이어 소형무장헬기까지 국산화..2019년 첫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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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육군의 국산 소형무장헬기가 2019년 첫 비행을 한다.
2022년이면 '수리온'에 이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소형무장헬기가 대한민국 하늘을 비행할 것으로 보인다.
소형무장헬기는 육군의 노후 공격헬기인 500MD와 AH-1S를 대체하기 위해 지난 2015년 6월 체계 개발에 착수했다.
현재 소형무장헬기 개발은 구성품별로 상세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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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말 최종 조립, 2019년 시험비행 계획
소형무장헬기, 소형민수헬기와 연계해 개발
2022년이면 수리온 이어 소형무장헬기도 대한민국 하늘 비행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우리 육군의 국산 소형무장헬기가 2019년 첫 비행을 한다. 2022년이면 '수리온'에 이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소형무장헬기가 대한민국 하늘을 비행할 것으로 보인다.
방위사업청은 27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 조립동에서 소형무장헬기(LAH) 시제1호기 조립 착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소형무장헬기는 육군의 노후 공격헬기인 500MD와 AH-1S를 대체하기 위해 지난 2015년 6월 체계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작년 8월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11월에는 시제1호기 부품 생산 착수행사를 가진 바 있다. 현재 소형무장헬기 개발은 구성품별로 상세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 10월말 상세설계검토회의(CDR)를 거쳐 내년 말 최종 조립, 2019년 시험비행을 계획하고 있다.
소형무장헬기는 소형민수헬기(LCH)와 연계해 개발되고 있는 프로젝트다. 따라서, 소형무장헬기에 적용되는 많은 부품을 소형민수헬기와 공유해 부품 호환성과 경제성, 향후 후속 군수지원의 용이성 등이 기대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의 해외 및 내수시장 판매목표는 소형무장헬기와 소형민수헬기를 합쳐 1000여대다. 이에 따른 경제파급 효과는 23조원, 연 11만 명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명 방사청 한국형헬기사업단장(육군준장)은 “사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경남 사천에 스마트워크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며 “이를 통해 현장 밀착형 사업관리를 수행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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