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맛이야> 박하나, 예능 MC 도전 '합격점' 찰떡 케미로 호응도 UP!

김경희 2017. 6. 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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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나가 <이맛이야>로 예능 MC에 첫 도전, 합격점을 받았다.


박하나는 26일 방송된 MBN 미식 프로그램 <이맛이야>에 고정 MC로 합류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제주도 편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배우 인생에서 처음으로 예능 MC에 데뷔하게 된 것. 강원도 삼척으로 떠난 이날 방송에서 박하나는 오프닝에서 “빛나 왔어요~ 어머님 아버님 매주 월요일에 만나요”라고 인사하며 자연스러운 진행을 이어갔고, 삼척으로 떠난 후에는 성게를 잡는 해녀로 변신하는 등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나는 “평소 가자미를 많이 먹어봤냐”는 신현준의 질문에 “어릴 때 생선을 많이 못 먹어봤다”며 눈물을 훔치는 리액션을 하다, 숟가락으로 생선을 긁어 먹으며 ‘생선 고수’의 면모를 드러냈고, 갓 잡은 성게로 비빔밥을 만들자마자 해녀 어머니들께 다정히 먹여드리는 등 친근함을 더했다. 박하나의 활약 덕분에 “첫 방송부터 원래 있었던 MC처럼 너무나 자연스러웠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잇따랐다. 예능 베테랑인 이수근과 신현준, 권오중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웃음을 안긴 박하나가 앞으로 보여줄 예능 캐릭터에 관심이 집중된다.<이맛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화면캡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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