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쇼케이스 현장에 '폭발물 설치' 협박 전화

이은혜 2017. 6. 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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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 살해 협박범이 쇼케이스에 장소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고 소속사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에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한 매체는 에이핑크를 살해 협박했던 인물이 이날 정오께 소속사에 전화를 걸어 쇼케이스 공연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알렸고, 이후 신고를 받은 특공대가 출동해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협박범은 14일에도 서울 강남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에이핑크를 칼로 찔러 죽이겠다"고 말해 경찰이 플랜에이 사옥으로 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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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걸그룹 에이핑크 살해 협박범이 쇼케이스에 장소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고 소속사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에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한 매체는 에이핑크를 살해 협박했던 인물이 이날 정오께 소속사에 전화를 걸어 쇼케이스 공연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알렸고, 이후 신고를 받은 특공대가 출동해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에이핑크는 이날 오후 서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핑크 업(Pink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경찰 특공대와 폭발물 탐지견은 오후 2시30분까지 쇼케이스가 열리는 서울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을 찾아 수색 작업을 펼쳤고,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 경호 10여 명을 포함해 마포경찰서 지원인원까지 총 20여명의 인원이 삼엄한 경호를 했다. 이 때문에 당초 오후 4시 시작될 예정이었던 공연이 약 5분가량 늦춰지기도 했다.

앞서 협박범은 14일에도 서울 강남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에이핑크를 칼로 찔러 죽이겠다"고 말해 경찰이 플랜에이 사옥으로 출동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이 남성이 살해 협박 이후에도 수차례 협박을 계속 해왔다"며 "경찰은 이 남성이 캐나다에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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