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이태임이 식이요법으로 9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 공개'에서는 '입금과 동시에 독하게 살 뺀 스타' 명단 7위에 이태임이 올랐다.

늘씬하고 육감적인 몸매에 특유의 건강미 넘치는 모습으로 주목받아 연예계 대표 섹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이태임이 데뷔 초부터 살과의 전쟁을 벌여왔다고 전했다.

이태임은 "영화 '특수본' 촬영 당시 감독님의 요청으로 4kg을 찌웠다. 그런데 갑자기 워터파크 광고가 들어왔다. 어쩔 수 없이 다이어트를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촬영을 했는데 같이 촬영을 했던 박한별, 이채영 선배님이 관리를 열심히 하셨더라. 창피했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어 이태임은 소속사의 권유와 스스로 필요성을 느껴 감량을 결심했고, 식이요법으로 탄수화물은 세 숟가락만 섭취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이태임은 잠들기 4시간 전에는 금식을 하며 혹독한 식단 조절을 했다고 밝혔고, 9kg 감량에 성공해 다이어트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하지만 급하게 뺀 나머지 너무 마른 몸매로 네티즌들의 걱정을 불러일으켰고, 그 후 이태임은 7kg을 늘려 건강미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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