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국회 마지막 본회의 오늘 개최..추경·정부조직법 처리 어려울 듯

천효정 2017. 6. 27. 0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27일(오늘) 오후 2시 열린다.

여야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회의를 열고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안, 헌법개정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안, 평창동계특위 활동 기간 연장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앞서 여야 4당 원내대표는 어제 회동을 갖고 7월 임시국회 일정,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 본회의 안건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추경, 정부조직법 등 현안은 6월 임시국회를 끝내 넘지 못하고 7월 임시국회에서 다시 논의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월 임시국회, 성과없이 오늘 폐회


[연관기사] [뉴스광장] 6월 임시국회, 성과없이 오늘 폐회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27일(오늘) 오후 2시 열린다.

여야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회의를 열고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안, 헌법개정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안, 평창동계특위 활동 기간 연장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앞서 여야 4당 원내대표는 어제 회동을 갖고 7월 임시국회 일정,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 본회의 안건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회동에서 추경 의결 문제에 대해서는 합의를 이루지 못했지만 3개 특위 구성·연장안을 27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추경, 정부조직법 등 현안은 6월 임시국회를 끝내 넘지 못하고 7월 임시국회에서 다시 논의될 전망이다.

원내대표들은 7월 4일부터 18일까지 7월 임시국회를 열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했지만 자유한국당 측의 내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는 과정이 필요해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이와 함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또 여성가족위원회는 오전 10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오전 11시 각각 전체회의를 열고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천효정기자 (cheon@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