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쌈마이웨이' 곽시양 첫등장, 김지원과 얽히나?

뉴스엔 2017. 6. 2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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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이 첫등장 김지원과 앙숙케미를 선보이며 이어질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곽시양은 6월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11회 (극본 임상춘/연출 이나정 김동휘)에서 남일 역으로 첫등장했다.

뒤이어 남일이 첫등장 최애라와 처음 만났다.

황복희의 아들 남일이 첫등장 하자마자 최애라와 앙숙이 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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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이 첫등장 김지원과 앙숙케미를 선보이며 이어질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곽시양은 6월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11회 (극본 임상춘/연출 이나정 김동휘)에서 남일 역으로 첫등장했다.

남일빌라 주인 황복희(진희경 분)는 고동만(박서준 분)과 최애라(김지원 분)에게 혼숙금지를 외치며 시비를 걸었고, 최애라는 “집주인 진짜 똘끼 있다. 오지랖이다”고 성냈다. 이에 백설희(송하윤 분)가 “남일이는 뭐하나 몰라. 엄마 안 들여다보고”라고 말하자 최애라는 “남일이 아내는 무슨 죄냐. 그런 시엄마 있다고 하면. 아휴. 나랑 상극이다”고 혀를 찼다.

최애라의 말에 이어 등장한 황복희는 황장오(김성오 분)에게 과거 자신이 일본으로 넘어가 죽을 고비를 넘기며 죽기 전에 아들 남일이를 찾으려 돌아왔다고 고백했다. 황장오가 “자제분이 있으시구나. 어떻게 찾으시려고”라고 묻자 황복희는 “벌써 찾았어”고 답했다. 뒤이어 남일이 첫등장 최애라와 처음 만났다.

고동만(박서준 분)을 따라 격투기장에 갔다가 격투기 아나운서가 꿈이 된 최애라는 “신장 163.2, 체중 45, 국내 최초 여성 격투기 아나운서 최애라”라고 소리치며 빌라 계단에서 멘트 연습을 했고, 딱 마주친 남일은 최애라를 피하려 괜히 옆에 있던 문을 두드렸는데 그게 하필 최애라의 집이었다.

최애라는 “남의 집은 왜 두드리고 있냐”고 물었고, 남일은 “세입자냐. 난 여기 주인 아들이다”고 답했다. 최애라는 “그 남일이?”라며 경악했고, 남일은 “나 알아요? 왜 남의 이름을 그렇게 막 부르냐”며 “그런데 계단은 공동장소 아니냐. 남에게 혐오감을 줄 수 있는 복장, 위협적인 고함은 피해 달라. 그 쪽 키 몸무게 아무도 안 궁금해 한다”고 까칠하게 요구했다.

남일이 자리를 뜨자 최애라는 “잘생긴 게 싸가지는 더럽게 없다”고 혼잣말했고, 남일은 “또라이야, 뭐야?”라며 혼잣말했다. 황복희의 아들 남일이 첫등장 하자마자 최애라와 앙숙이 된 상황. 황복희의 며느리를 걱정한 최애라의 우려가 본인 일이 될지 궁금증을 더했다. (사진=KBS 2TV ‘쌈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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