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올스타전 팬 투표..SB 야나기타 유키 전체 1위

신원철 기자 2017. 6.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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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 야구 올스타전은 다음 달 14일 주니치 드래곤스 홈구장 나고야돔과 15일 지바 롯데 마린스 홈구장 ZOZO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올스타전 '호스트' 주니치와 지바 롯데 선수 가운데 팬 투표로 선발된 이는 없었다.

스가노 (5년 연속 올스타, 5년 연속 팬 투표 선발) "(2006년 후지카와 규지의 직구 승부 예고를 떠올리며)공을 알려주고 헛스윙을 유도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올스타전에서 전부 직구를 던질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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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나기타 유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 프로 야구 올스타전은 다음 달 14일 주니치 드래곤스 홈구장 나고야돔과 15일 지바 롯데 마린스 홈구장 ZOZO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6일에는 팬 투표 최종 결과가 나왔다. 최다 득표는 소프트뱅크 외야수 야나기타 유키. 유일하게 50만 표를 넘겼다. 최종 50만 9,359표. 센트럴리그에서는 한신 3루수 도리타니 다카시가 47만 1,327표를 받았다.

올스타전 '호스트' 주니치와 지바 롯데 선수 가운데 팬 투표로 선발된 이는 없었다. 주니치 이와세 히토키가 중간 투수 부문 2위, 지바 롯데 이구치 다다히토가 1루수 부문 4위에 오른 것이 최고 기록.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오릭스 버팔로즈에서도 선출된 선수가 없다. 29일 선수단 투표를 거쳐 다음 달 3일 감독 추천 선수까지 최종 명단이 확정된다.

선발투수

스가노 도모유키(요미우리) / 센가 고다이(소프트뱅크)

중간 투수

마르코스 마테오(한신) / 마키타 가즈히사(세이부)

마무리 투수

야마자키 야스아키(DeNA) / 마쓰이 유키(라쿠텐)

포수

우메노 류타로(한신) / 시마 모토히로(라쿠텐)

1루수

아라이 다카히로(히로시마) / 나카타 쇼(닛폰햄)

2루수

기쿠치 료스케(히로시마) / 아사무라 히데토(세이부)

3루수

도리타니 다카시(한신) / 마쓰다 노부히로(소프트뱅크)

유격수

사카모토 하야토(요미우리) / 이마미야 겐타(소프트뱅크)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히로시마) / 야나기타 유키(소프트뱅크)

이토이 요시오(한신) / 아키야마 쇼고(세이부)

쓰쓰고 요시토모(DeNA) / 우에바야시 세이지(소프트뱅크)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닛폰햄)

출전 소감

오타니(5년 연속 올스타, 3년 연속 팬 투표 선발) "복잡한 기분이지만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 유명 선수와 함께 뛸 수 있어 영광이다. (다친)왼쪽 허벅지가 어떻게 될지 아직 알 수 없지만 이왕 선택됐으니 최선을 다하겠다."

나카타(7년 연속 올스타, 7년 연속 팬 투표 선발) "정규 시즌 성적은 부끄러운 수준이지만 많은 표를 받아 감사하다. 즐겁게 하겠다. 경기에서는 풀스윙으로 팬들을 기쁘게 해드리겠다."

아라이(통산 8회 올스타, 3년 연속 팬 투표 선발) "규정 타석도 채우지 못하고 1위를 해 미안한 마음이다. 그래도 투표해주신 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플레이하겠다. MVP 선정은 불가능할 거다. 즐기겠다."

스가노 (5년 연속 올스타, 5년 연속 팬 투표 선발) "(2006년 후지카와 규지의 직구 승부 예고를 떠올리며)공을 알려주고 헛스윙을 유도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올스타전에서 전부 직구를 던질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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