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힉스, 사근 부상으로 DL행..엘스버리 복귀

배중현 입력 2017. 6. 27.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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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배중현]
커리어 최고 시즌을 보내던 외야수 애런 힉스(28)가 잠시 멈춰 선다.

뉴욕 양키스 구단은 27일(한국시간) 힉스를 10일자 부상자명단(DL)에 올렸다. 사유는 오른 사근 통증. 양키스는 갑작스럽게 생긴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DL에 있던 외야수 제이코비 엘스버리를 복귀시켰다.

힉스는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4번 지명을 받고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었다. 지명 순위가 말해주듯 톱 수준의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지만 성장이 더디게 진행됐다. 결국 미네소타는 2015년 11월 양키스와의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해 힉스를 보냈다.

메이저리그 5년차 시즌을 보내고 있는 힉스는 올해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부상 전까지 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0·10홈런·37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통산 2할대 초반 타율로 정확도에 심각한 문제를 보였지만 3할에 육박하는 타율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미 타점은 개인통산 한 시즌 최다를 넘어섰다.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었지만 사근 부상으로 한 템포 쉬어가게 됐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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