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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한혜연 "한국사회, 30대 미혼 여성에게 눈치 줘"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6-27 00:27 송고
'비정상회담' 방ㅂ송 캡처 © News1
'비정상회담' 방ㅂ송 캡처 © News1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결혼과 비혼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한혜연은 '결혼하지 않고 소신껏 사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제출해 G10멤버들과 토론을 가졌다. 
한혜연은 "한국도 결혼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방적으로 변했지만, 아직도 30대가 지난 여성에게는 '너 두고 보자'라며 눈치를 주는 편인 것 같다"고 의견을 전했다.

또한, 이날 모로코에서 온 우메이마, 프랑스에서 온 마린, 중국에서 온 강리즈가 여성 일일 비정상 대표로 참여해 결혼과 비혼에 대한 다채로운 의견을 교환했다. 강리즈는 "중국에서는 결혼을 하지 않으면 '남은 여자'라는 표현을 쓴다"며 결혼에 대해 보수적인 사회환경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프랑스의 마린은 "우리는 평균 결혼 연령이 남자 37세, 여자 35세다"라며 "결혼에 대한 압박은 전혀 없지만, 아이를 안 낳는 것과 노산에 대해서는 걱정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헐리웃 배우 스티븐 연이 출연해 '옥자'에서 인연을 맺은 봉준호 감독과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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