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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스티븐연 출연, 봉준호와 전화연결 진행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6-26 23:51 송고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 News1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 News1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이 '비정상회담'을 찾아와 봉준호 감독과 전화 연결을 진행했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 '국경없는 청년회 - 비정상회담'에서는 스티븐 연이 출연해 아시아계 배우로서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 스티븐 연은 영화 '옥자'로 봉준호 감독과 쌓은 돈독함을 설명했다. 스티븐 연에게 MC들은 "봉준호 감독과 소통이 어땠냐"고 물었고 이에 대해 스티븐 연은 "디테일한 면이 너무 좋은 최고의 감독이다" 며 극찬했다. 이어 봉준호 감독과 전화 연결이 진행됐다.

MC들은 봉준호 감독에게 그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물었고 봉준호는 "뛰어난 배우여서 캐스팅 했다. 귀엽고 섹시하다, 남자인 제가 봐도 설레이는 눈빛이다"라고 스티븐 연과 칭찬을 주고받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스티븐 연은 함께 연기하고 싶은 한국 배우로 송강호를 언급하며 계속해 그의 연기력에 대해 칭찬을 이어갔다. 그러면서도 "근데 같이 연기하고 싶진 않다. 그가 너무 잘해서 비교된다"고 존경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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