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메이, 영국내 EU 시민에게 영국인과 똑같은 권리 부여 제안

입력 2017. 6. 2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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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영국에 합법적으로 거주하는 유럽연합(EU) 시민 모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최대 2년간 영국에 체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메이 총리는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그때까지 5년간 영국에 합법적으로 거주한 EU 시민들에게는 '정착 지위'를 부여해 영국민과 똑같은 권리를 부여하고 그 가족도 영국의 EU 탈퇴일 이전까지 영국에 입국하면 '정착 지위'를 신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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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영국에 합법적으로 거주하는 유럽연합(EU) 시민 모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최대 2년간 영국에 체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메이 총리는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그때까지 5년간 영국에 합법적으로 거주한 EU 시민들에게는 '정착 지위'를 부여해 영국민과 똑같은 권리를 부여하고 그 가족도 영국의 EU 탈퇴일 이전까지 영국에 입국하면 '정착 지위'를 신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영국에 있는 아일랜드 시민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그는 영국 내 EU 시민들에 대한 이 같은 권리 보호는 EU 27개 회원국에 거주하는 영국 시민들의 권리 보호와 상호 호혜적으로 보장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jung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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