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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녀’ 크리스, 오연서에 소원 프러포즈...주원 질투폭발(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7-06-26 23:05 송고 | 2017-06-26 23:07 최종수정
'엽기적인 그녀' 방송 캡처 © News1
'엽기적인 그녀' 방송 캡처 © News1

크리스와 오연서의 다정한 모습에 주원이 질투를 드러냈다.

26일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선 청국의 황자 다르한(크리스)은 혜명공주(오연서)와의 첫 만남에서 그녀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다르한은 영접을 맡은 견우(주원)에게 혜명공주를 더 알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며 그를 착잡하게 만들었다.

다르한은 혜명공주에게 조선을 구경시켜 달라고 부탁했고 견우와 함께 저잣거리 데이트에 나섰다. 그는 혜명공주 앞에서 활쏘기를 하며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했다. 견우 역시 활소기에 동참했지만 혜명은 다르한을 응원하며 그를 섭섭하게 만들었다.

매운 닭발을 먹고 술을 들이키며 혜명공주와 친해지는 다르한. 혜명공주는 결국 다소곳한 모습에서 벗어나 술에 취해 “나쁜 놈”이라고 외쳤다. 영접을 하며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는 견우를 향한 원망이었던 것.

술에 취한 혜명공주를 업고 궁궐까지 걸어가는 다르한. 자신이 공주를 업겠다는 견우에게 다르한은 “내 여인이 될 사람일세.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는 없네”라고 덧붙였다.
그런 가운데 원자가 없어지는 상황이 벌어졌다. 원자는 누이가 청국으로 떠나는 것을 서운해했던 것. 원자는 자신을 찾은 견우에게 “누이가 청나라로 가는 게 싫습니다”라고 눈물을 쏟았다.

그런 가운데 견우는 이번 혼사에 세자책봉이 걸려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이어 다르한과 혜명공주, 견우는 소원을 빌기 위해 풍등축제를 찾았다. 다르한은 “공주와 인생을 함께 해달라 소원을 빌었다”고 말했다. 이에 견우는 “통역할 수 없습니다. 그 말은 전해드릴 수가 없다”고 말하며 혜명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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