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 국민의당 당원은 누구? 안철수 최측근?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2017. 6. 2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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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운동 당시 아들 문준용 씨의 고용정보원 취업 특혜의혹과 관련해 허위 자료로 제보한 것이 이유미 당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26일 방송된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이유미 씨는 검찰 조사를 앞두고 당 관계자들에게 "지난 선거 때 문 후보 아드님 비방과 관련해 모위원장의 지시로 허위자료를 만든 일로 오늘 남부지검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라며 "아마 당에서는 사과문 발표하고 저희를 출당 조치할 것입니다. 당이 당원을 케어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고 싶은 얘기는 많지만 나중에 할게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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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운동 당시 아들 문준용 씨의 고용정보원 취업 특혜의혹과 관련해 허위 자료로 제보한 것이 이유미 당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26일 방송된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이유미 씨는 검찰 조사를 앞두고 당 관계자들에게 “지난 선거 때 문 후보 아드님 비방과 관련해 모위원장의 지시로 허위자료를 만든 일로 오늘 남부지검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라며 “아마 당에서는 사과문 발표하고 저희를 출당 조치할 것입니다. 당이 당원을 케어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고 싶은 얘기는 많지만 나중에 할게요”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혹시 피의자로 전환되어 구속될까봐 두렵습니다. 제 편이 아무도 없네요”라며 지시로 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 씨가 밝힌 모 위원장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인 것으로 당 관계자가 밝혔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유미 국민의당 당원은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제자이자 최측근으로, 안철수 전 대표가 교수시절 제자로서 ‘청춘콘서트’ 서포터스 활동한 것을 인연으로 2012년 대선 기간 안철수의 진심캠프 등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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