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훈 지명' 유영준 NC 단장, "차세대 선발감"

배중현 입력 2017. 6. 26. 16:56 수정 2017. 6. 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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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배중현]
NC가 2018년 신인 1차 지명으로 마산고 김시훈을 선택했다.

김시훈을 지명한 NC 구단은 26일 '큰 키(186cm, 95kg)에 탄력적인 체형을 바탕으로 상,하체를 안정적으로 회전해 피칭할 줄 아는 우완투수다. 높은 팔 타점과 손목 임팩트를 활용해 위에서 내려 꽂는 피칭으로 타자를 압도하며 최고 구속 145km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를 구사한다. 상황에 맞는 완급조절로 탈삼진 능력이 돋보이며 차분한 성격으로 위기 상황에서도 제구력을 바탕으로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위기관리 능력이 눈에 띈다'고 밝혔다.

김시훈은 올해 고교 주말리그 전,후반기와 황금사자기를 포함 총 12경기에 출전해 5승2패 평균자책점 1.83을 기록했다. 53⅔이닝 동안 탈삼진 65개를 잡아냈을 정도로 구위가 수준급. 유영준 NC 단장은 "연고지역 최고 유망주로 스피드뿐만 아니라 경기운영 능력이 뛰어난 차세대 선발감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시훈은 "창단되고 나서부터 가고 싶었던 팀이었는데 좋게 봐주시고 뽑아주셔서 감사하다. 프로에 가서 기죽지 않고 남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수가 되겠다"고 지명 소감을 전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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