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行' 곽빈 "니퍼트처럼 힘있는 직구 던지겠다"

2017. 6. 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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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처럼 힘 있는 직구를 던지고 싶다." 두산베어스의 선택은 배명고 우완 투수 곽빈이었다.

두산은 26일 배명고 우완 투수 곽빈을 1차 지명했다.

곽빈은 "얼떨떨하다. 절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안 다치고 오래 활약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코칭스태프와 동료들, 팬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투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두산의 에이스 니퍼트 선수를 좋아한다. 니퍼트처럼 힘 있는 직구를 자신있게 던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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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니퍼트처럼 힘 있는 직구를 던지고 싶다." 두산베어스의 선택은 배명고 우완 투수 곽빈이었다.

두산은 26일 배명고 우완 투수 곽빈을 1차 지명했다. 곽빈은 학동초-자양중 출신으로 키 187cm-체중 90kg의 건장한 체격조건을 자랑한다. 2학년까지 주로 4번 타자 1루수로 활약하다가 2016년 7월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부터 마운드에 올랐다.  

올해는 특히 최고 시속 151km의 강속구를 힘있게 뿌려 스카우트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6경기 15⅓이닝 동안 솎아낸 23개의 삼진수가 말해주듯 윽박지르는 피칭이 일품이다. 또 동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싱싱한 어깨를 보유하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크다. 

곽빈은 "얼떨떨하다. 절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안 다치고 오래 활약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코칭스태프와 동료들, 팬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투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두산의 에이스 니퍼트 선수를 좋아한다. 니퍼트처럼 힘 있는 직구를 자신있게 던지겠다”고 덧붙였다. /bellstop@osen.co.kr

[사진] 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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