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없는 선택 kt, 유신고 우완 김 민 1차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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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2018 신인 1차지명 선수로 유신고 우완 정통파 김 민을 선택했다.
kt는 26일 김 민을 신인 1차지명 대상자로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경기 권역을 넘어 초고교급 투수로 평가받은 김 민을 따라올 경쟁자가 없어 kt가 일찌감치 1차지명 선수로 낙점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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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6일 김 민을 신인 1차지명 대상자로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김민은 1m86, 88kg의 튼튼한 체구를 자랑하며 2학년인 지난해부터 150km에 가까운 강속구와 위력있는 슬라이더를 던져 청소년 대표팀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경기 권역을 넘어 초고교급 투수로 평가받은 김 민을 따라올 경쟁자가 없어 kt가 일찌감치 1차지명 선수로 낙점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선수 본인도 연고 팀은 kt 1차지명 입단의 꿈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었다.
김 민은 지명 확정 후 "수원 출신 야구 선수로서, kt 입단의 꿈을 이뤄 기쁘다"며 "프로 선수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이 많지만, 미래 kt 마운드의 주축을 담당하는 선발 투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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