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권 자존심 싸움 한화-kt, '총력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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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수원 롯데 자이언츠전서 10위까지 떨어진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서 2패 1무로 허덕인 한화 이글스가 만난다.
지난 4월 21일 한화전서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반면, KIA는 주말 3연전서 내리 패하며 NC에게 공동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롯데 선발로 나설 송승준(37)은 지난 21일 수원 kt전서 복귀해 5이닝 3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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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지난 21일 수원 롯데 자이언츠전서 10위까지 떨어진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서 2패 1무로 허덕인 한화 이글스가 만난다.
지난 23~25일까지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3연전서 모두 패한 kt는 승수를 쌓기 위해 한화를 상대로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kt는 26일 선발로 에이스 라이언 피어밴드(32)를 예고했다.
피어밴드는 흔들리는 kt 선발진 중에서 제몫을 해내고 있는 투수다. 피어밴드는 올 시즌 초 너클볼의 위력을 과시하며 13경기 등판해 7승 5패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 기록만 11번이다.
그러나 6월 들어 흔들리고 있다. 6월 3일 사직 롯데전 이후 승리 소식이 없다. 특히 21일 수원 롯데전서 5이닝 9피안타 6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한화와의 기억도 좋지 않다. 지난 4월 21일 한화전서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잠실구장에서는 3,4위를 달리고 있는 SK와 두산이 대결을 펼친다. SK는 선발로 박종훈(26)을 내보내고,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36)을 예고했다. SK는 최근 4연승하며 무섭게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는 중이다. 두산은 주말 3연전서 롯데에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며 2연패를 안았다.
최근 좋은 분위기로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는 1위 KIA 타이거즈와 광주에서 맞붙는다. 삼성은 앤서니 레나도(28)를 앞세워 5연승에 도전한다. 반면, KIA는 주말 3연전서 내리 패하며 NC에게 공동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다시 단독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선 1승이 아쉬운 상황. KIA는 믿을맨 토종에이스 양현종(29)을 내보내 1위 지키기에 나선다.
사직구장에선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경기를 펼친다. LG와 롯데 모두 에이스 카드를 제시했다. LG는 차우찬(30)을 예고했다. 차우찬은 올 시즌 LG로 이적해 14경기 등판 6승 5패 퀄리티스타트 9번,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하며 LG맨으로 거듭났다. 롯데 선발로 나설 송승준(37)은 지난 21일 수원 kt전서 복귀해 5이닝 3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넥센과 NC는 마산구장에서 3연전을 치른다. 넥센은 신재영(28)이 선발로 나선다. 신재영은 토종에이스로 올 시즌 5승 4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있으나, 최근 3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NC는 에릭 해커(34)를 선발로 내보낸다. 해커는 올 시즌 14경기 등판해 7승 2패 평균자책점 2.99로 기복 없이 꾸준히 잘 하는 선발이다. 무섭게 치고 올라와 결국 KIA의 1위 자리를 나눠가진 NC는 해커를 앞세워 단독 선두 자리를 노린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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