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벨로아 은퇴 뒷이야기..중국-미국은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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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로 아르벨로아(34,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은퇴를 결정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24일 아르벨로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은퇴 소식을 전했다.
스페인 대표팀을 거쳐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등지에서 활약한 아르벨로아를 원한 구단이 여럿 있었다.
아르벨로아는 "중국이나 미국으로 옮겨 뛰는 건 내 선택지에 없었다"면서 "돈을 위해 선수 생활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또, 가족과 떨어지는 것도 원치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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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알바로 아르벨로아(34,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은퇴를 결정했다. 마지막까지도 중국, 미국행은 고려하지 않았다.
스페인 '마르카'는 24일 아르벨로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은퇴 소식을 전했다. 아르벨로아는 "이제 작별할 시간"이라면서 때가 왔음을 알렸다.
선수 생활을 더 이어갈 수도 있었다. 스페인 대표팀을 거쳐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등지에서 활약한 아르벨로아를 원한 구단이 여럿 있었다. 아시아 쪽 구애가 강했다.
하지만 아르벨로아는 선을 그었다. "많은 사람이 내가 계속 선수 생활을 하길 바랐다. '육체적으로 지속할 수 있다'고 하더라"면서도 "하지만 멘탈이나 동기부여의 문제가 더 컸다. 내게 축구란 매일 매일 경쟁하고 싸우는 것이었다. 모든 걸 바쳐야 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아르벨로아는 "중국이나 미국으로 옮겨 뛰는 건 내 선택지에 없었다"면서 "돈을 위해 선수 생활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또, 가족과 떨어지는 것도 원치 않았다"고 덧붙였다.
레알과 작별을 고한 아르벨로아는 이후 웨스트햄으로 적을 옮겼다. 하지만 시간을 거스를 수는 없었다. 부상에 신음하며 단 4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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