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 투병 김우빈♥신민아 병원 목격담 "미소 잃지 않아"

박효진 기자 2017. 6. 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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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가 투병 중인 남자친구 김우빈의 옆을 지키며 큰 힘이 되고 있다는 전언이 나왔다.

당시 소속사 측은 "김우빈이 몸에 이상징후를 느껴 병원에 갔고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치료하기에 늦지 않은 상태여서 약물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시작했다. 치료에 전념해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빠른 쾌유를 빌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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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가 투병 중인 남자친구 김우빈의 옆을 지키며 큰 힘이 되고 있다는 전언이 나왔다. 

김우빈은 지난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약물 및 방사선 치료를 시작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김우빈이 몸에 이상징후를 느껴 병원에 갔고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치료하기에 늦지 않은 상태여서 약물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시작했다. 치료에 전념해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빠른 쾌유를 빌어 달라”고 했다.

최근 SNS와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김우빈과 신민아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종종 전해지고 있다. 병원 내 목격자들은 “두 사람이 몸과 마음 모두 힘들 수 있는 상황에도 함께 다니면서 미소를 잃지 않아 병원에서 만나는 이들이 다들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연예계 관계자는 “김우빈이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갈 때마다 신민아가 함께해 병원 관계자 및 병원에 오는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면서 “종합병원이어서 오가는 사람이 많은데, 워낙 눈에 띄는 선남선녀라 금방 시선을 받는 것 같다”고 했다.

지난달에는 두 사람이 한 식당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신민아 소속사 측도 “연인 김우빈이 치료를 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김우빈은 26일 한 네티즌이 사칭한 SNS 계정으로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일부 매체는 '김우빈이 인스타그램에 ‘#후퇴 #hollow'라는 글과 함께 전시회 방문 사진을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김우빈은 SNS를 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해당 계정은 김우빈이 아닌 그를 사칭한 네티즌이 운영하는 계정이라는 것이다. 소속사 측은 “이 계정에 대해 사칭을 중단할 것을 수 차례 요구했지만 이 네티즌은 사칭 행위를 그만두지 않았다”고 전했다.

투병 중인 김우빈의 SNS 계정 사칭에 한 네티즌은 “항암치료를 해봐서 아는데 주위 사람도 힘들고 본인도 힘들다. 아픈 사람조차 왜 가만히 놔두지 않는 건지 안타깝다”면서 “치료 잘 받고 빨리 완쾌하길 기도한다”고 응원의 글을 남겼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미 수차례 김우빈은 SNS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음에도 이러한 보도가 계속돼 유감”이라면서 “현재 김우빈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열심히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소속사 또한 치료 외의 어떤 일에도 김우빈이 신경 쓰지 않게 하고 싶다는 입장이다. SNS 관련 글이나 투병 관련 소문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한 의류브랜드 광고로 만남을 시작했다. 2015년 열애를 공식 인정한 이후 연예계를 대표하는 '비주얼 커플'이란 별칭을 얻었다. 김우빈은 지난해 KBS 2TV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와 영화 ‘마스터’에 출연했다. 영화 ‘도청’의 출연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비인두암 발병으로 영화 촬영은 잠정 연기된 상태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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