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공정위, 김성주 MCM 회장 불러 27일 조사

김민석 기자 2017. 6. 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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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성주디앤디 대표이사) 등을 27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성주디앤디를 27일 조사할 계획으로 출석대상자는 김성주 대표이사 등"이라며 "2주 전 자료를 넘겨받아 본격 조사에 착수했고 지난 21일 신고인들을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김성주 회장을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이지만 대리인이 참석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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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출석대상자 김성주 대표 등"
김성주 성주디앤디 대표이사© News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성주디앤디 대표이사) 등을 27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성주디앤디를 27일 조사할 계획으로 출석대상자는 김성주 대표이사 등"이라며 "2주 전 자료를 넘겨받아 본격 조사에 착수했고 지난 21일 신고인들을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김성주 회장을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이지만 대리인이 참석할 가능성도 있다. 최근 김성주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회장 임기를 4개월 남겨 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성주디앤디(MCM 브랜드 생산·판매법인) 협력사들은 지난 3월 성주디앤디로부터 불공정거래 행위를 당했다며 공정위에 신고했다.

현재 성주디앤디 제소 건은 공정거래조정원에서 '조정불성립'으로 결론 나 공정위 서울사무소로 이관됐다. 공정위는 사회에서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서둘러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단계여서 명쾌한 답을 드릴 수 없는 상황"이라며 "부당한 거래 등이 있었는지 차근차근 사실 확인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idea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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