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R&B 요정' 박정현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과거 방송에서 그가 밝힌 남자친구 자랑이 새삼 눈길을 끈다.


박정현 소속사 캐치팝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정현은 3년여간 사귄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앞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지난 2015년 1월 알려졌다. 캐나다 교포 출신인 예비 신랑은 박정현보다 7살 연상으로, 현재 서울의 한 대학에서 영어 교수로 일하고 있다.


박정현은 지난해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결혼 생각에 대한 질문에 "공개를 해서 편하게 연애를 하는 게 처음이다. 나이에 상관없이 연애를 즐기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남자친구가 놀러 왔을 때 음식을 해 먹고 나면 설거지를 하고 쓰레기 처리까지 해준다"고 자랑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한편, 5월 말 공연차 미국으로 출국한 박정현은 현재 가족이 있는 로스앤젤레스에 머물며 결혼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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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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