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경유값 인상, 비현실적..협의한 사실 없다"

서미선 기자 2017. 6. 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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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6일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으로 경유값 인상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보도에 관해 "청와대와 협의한 사실은 없다"고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120%까지 (경유값을) 인상할 수 있다는 아주 비현실적 주장이 (보도에) 실렸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날 일부 언론은 미세먼지 관리 대책 방안 중 하나로 정부가 경유값을 휘발유보다 비싸게 책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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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까지 인상할 수 있단 건 비현실적 주장"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청와대는 26일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으로 경유값 인상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보도에 관해 "청와대와 협의한 사실은 없다"고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120%까지 (경유값을) 인상할 수 있다는 아주 비현실적 주장이 (보도에) 실렸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자영업자 대책 등 포괄적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지 보도된 내용처럼 경유차 구제 차원에서 120% 인상은 비현실적 주장이 실린 것이라 저희는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일부 언론은 미세먼지 관리 대책 방안 중 하나로 정부가 경유값을 휘발유보다 비싸게 책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금은 경유값이 휘발유값의 85% 수준으로 경유가 더 싸다.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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