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박근혜 정권때 靑 자유게시판 없애..다시 개발중"

CBS노컷뉴스 김구연 기자 2017. 6. 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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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6일 문재인 정권이 출범하면서 청와대 홈페이지에 있는 자유게시판을 없앴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유게시판은 박근혜 정권 때 없어진 것"이라며 "현재 게시판뿐만 아니라 국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여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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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윳값 120% 인상 협의한 적 없다..비현실적 주장"
청와대.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청와대는 26일 문재인 정권이 출범하면서 청와대 홈페이지에 있는 자유게시판을 없앴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유게시판은 박근혜 정권 때 없어진 것"이라며 "현재 게시판뿐만 아니라 국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여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박근혜 정권 때의 청와대 온라인 시스템을 넘겨받은 상황"이라며 "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인데, 준비되는대로 개통할 예정이다.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조선일보는 '소통 내세웠던 당·청, 자유게시판 없앴다'는 제목의 보도에서 '현재 청와대 홈페이지에서도 자유게시판을 찾을 수 없다. 이명박·박근혜 정부는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자유게시판을 운영했고, 쟁점 현안이 있을 때마다 찬반 토론이 벌어졌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또 정부가 경유 가격을 휘발윳값의 125%까지 인상할 수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도 "청와대와는 상의한 적 없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관련 보도에는 (휘발윳값의) 120%까지 경윳값을 인상할 수 있다는 비현실적인 내용도 포함돼 있다"며 "영세자영업자 대책 등 포괄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고, 경유차 규제 차원에서 경윳값을 120% 올린다는 것은 비현실적인 주장"이라고 했다..

중앙일보와 서울신문은 이날 기획재정부와 국책연구기관 등을 인용해 정부가 경윳값을 휘발유보다 비싸게 책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휘발윳값의 90~125% 인상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CBS노컷뉴스 김구연 기자] kimgu8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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