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몸싸움 중징계' 제주, AFC에 재심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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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발생한 그라운드 폭력사태로 중징계를 받은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AFC에 재심의를 요청한다.
이동남 제주 경기력향상실장은 26일 "징계 내용과 관련해 AFC에 설명자료를 요청해 받아 검토한 결과 충분히 납득할 수 없다고 판단해 오늘 중으로 AFC에 재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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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발생한 그라운드 폭력사태로 중징계를 받은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AFC에 재심의를 요청한다.
이동남 제주 경기력향상실장은 26일 "징계 내용과 관련해 AFC에 설명자료를 요청해 받아 검토한 결과 충분히 납득할 수 없다고 판단해 오늘 중으로 AFC에 재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FC는 이에 따라 7일 이내에 재심의를 하고 결과를 발표해야 한다.
앞서 제주는 지난달 31일 일본 우라와 레즈와의 아시안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에서 패한 후 그라운드에서 일본 선수들과 몸싸움을 벌여 중징계를 받았다.
AFC는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한 후 심판에게 위협을 가하는 신체적인 접촉을 했다는 이유로 제주 조용형에게 6개월 자격정지를, 벤치 멤버인 백동규는 그라운드로 난입해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했다는 이유로 3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다.
또 권한진에게는 2경기 출장정지를 명령하고, 제주 구단에서 선수단 관리 책임을 물어 제재금 4만 달러(약 4천500만원)를 부과했다.
이 실장은 "최근 AFC가 갈수록 보수적이고 강경한 처분을 내리는 경향이 있다"며 재심의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제주 측은 재심의 결과에 따라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제소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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