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 ML 최고령 중견수 선발출전 기록

권인하 2017. 6. 26. 0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인 메이저리거 스즈키 이치로(44·마이애미)가 메이저리그 최고령 중견수 선발 출전의 기록을 세웠다.

이치로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서 1번-중견수로 선발출전했다.

역대 최고령 중견수 선발 출전이란 기록이 이치로에게 왔다.

이날 중견수인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휴식을 하면서 이치로에게 선발 출전의 기회가 주어졌는데 돈 매팅리 마이애미 감독은 이치로를 중견수로 넣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애미말린스의 스즈키 이치로가 26일(한국시각) 시카고 컵스전에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수비를 하고 있다. ⓒAFPBBNews = News1
일본인 메이저리거 스즈키 이치로(44·마이애미)가 메이저리그 최고령 중견수 선발 출전의 기록을 세웠다.

이치로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서 1번-중견수로 선발출전했다. 그의 출전만으로도 새 역사가 만들어졌다. 역대 최고령 중견수 선발 출전이란 기록이 이치로에게 왔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mlb.com)에서 이치로는 43세 246일에 중견수로 출전했다. 종전 최고령 출전기록은 리키 헨더슨의 43세 211일이다. 2002년 6월 25일 보스턴 유니폼을 입고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뛰었다. 이치로가 헨더슨을 뛰어넘은 것. 이치로의 주 포지션은 우익수다. 이날 중견수인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휴식을 하면서 이치로에게 선발 출전의 기회가 주어졌는데 돈 매팅리 마이애미 감독은 이치로를 중견수로 넣었다. 매팅리 감독은 "그는 우익수에서 수비하는 것만큼 중견수에서도 편안하지 않은 것을 알지만 그는 항상 준비를 하는 선수다"라며 그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마이애미에서 백업 외야수로 활약하고 있는 이치로는 올시즌 타율 2할9리, 2홈런, 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치로는 이날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1회 빠른발로 상대 실책을 이끌어내 출루한 뒤 마르셀 오즈나의 안타 때 득점에도 성공했다.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한 이치로는 올시즌까지 통산 타율 3할1푼2리, 3049안타, 116홈런, 508도루, 76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 [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대표 골프풀세트, 51%할인! 40만원대, 소량입고 파격판매!
임혁 “생모와 생이별, 첩 손에 자랐다”
탈북 BJ 음란 방송 적발…직접 성관계
관 속에 갇힌 김지영, 남성진 오열
전지현 가족 '다정한 외식' 포착
서세원, 이혼 후 용인에서 내연녀와…
'향수샤워젤' 8,900원 72%할인 '3일간만' 악마의 유혹~
삼성컴퓨터 '10만원'대 판매, 전시제품 80% 할인, 초대박 세일!
오줌이 콸콸콸! 걱정끝, 시원하게 고민해결~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