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시구르드손 향한 에버턴의 제안 거절

유지선 기자 2017. 6. 2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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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시티가 길피 시구르드손(27)을 향한 에버턴의 이적 제의를 또 거절했다.

영국 `미러`는 25일 "시구르드손 영입을 원하는 에버턴이 스완지에 또다시 협상을 제안했다. 시구르드손의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약 434억 원)를 제시한 것"이라면서 "그러나 스완지는 에버턴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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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스완지 시티가 길피 시구르드손(27)을 향한 에버턴의 이적 제의를 또 거절했다.

에버턴은 그동안 시구르드손 영입에 꾸준히 관심을 표했다. 스완지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리그 38경기(교체 1회)에 출전해 9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것이다. 그로인해 에버턴은 로멜루 루카쿠와 로스 바클리의 이탈을 대비해 시구르드손에게 여러 차례 러브콜을 보냈다.

영국 `미러`는 25일 "시구르드손 영입을 원하는 에버턴이 스완지에 또다시 협상을 제안했다. 시구르드손의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약 434억 원)를 제시한 것"이라면서 "그러나 스완지는 에버턴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스완지는 이전부터 시구르드손을 팔 수 없단 입장을 고수해왔다. 스완지의 스티브 카플란 구단주는 최근 인터뷰에서 "우리 모두 시구르드손이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잘 알고 있다. 시구르드손은 팀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면서 "다음 시즌에도 폴 클레멘트 감독의 구상에 포함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조던 픽포드와 다비 클라센 등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짜배기 영입을 이뤄낸 에버턴, 그러나 시구르드손도 스완지에 남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한 상황이기 때문에 에버턴의 시구르드손 영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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