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릴 뻔한 오지현 "캐디 아빠 덕분에 버텼다"..2년 연속 우승 성공

하유선 기자 2017. 6. 2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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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조트(파72·6,592야드)에서 개최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7시즌 14번째 대회인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은 오지현(21)의 2연패 성공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오지현은 "시즌 초반부터 목표로 해왔던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해서 정말 기쁘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해서 더 기쁘다"고 소감을 전한 뒤 "최종 라운드에서 퍼트가 너무 안 떨어져 줘서 흔들릴 뻔했다. 홀을 훑고 지나가는 퍼트가 많았지만, 캐디인 아버지와 이야기 하면서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버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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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KLPGA

[골프한국 생생포토]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조트(파72·6,592야드)에서 개최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7시즌 14번째 대회인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은 오지현(21)의 2연패 성공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사진은 대회 마지막 날 라운드에서 오지현의 모습이다. 18번홀 그린에서 우승을 확정하고 기뻐하고 있다.

오지현은 “시즌 초반부터 목표로 해왔던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해서 정말 기쁘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해서 더 기쁘다”고 소감을 전한 뒤 “최종 라운드에서 퍼트가 너무 안 떨어져 줘서 흔들릴 뻔했다. 홀을 훑고 지나가는 퍼트가 많았지만, 캐디인 아버지와 이야기 하면서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버텼다”고 말했다.

2015년 11월 ADT 캡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일궈낸 오지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2승째를 거뒀다. 같은 코스에서 열린 올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도 정상에 오르면 개인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오지현 외에도 김지영, 김지현, 김해림, 이정은6, 장은수, 김민선5, 배선우, 박결, 박지영, 안소현, 이승현, 조윤지, 이정민, 조정민, 백규정, 허윤경 등이 출전해 샷 대결을 벌였다./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하유선 기자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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