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페드컵 현장]호주 케이힐 100경기에 축하 물결

이건 입력 2017. 6. 26. 0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결과는 아쉬웠다.

경기 시작 전부터 후배 선수들은 케이힐의 100번째 A매치를 축하했다.

경기 후 케이힐은 호주 선수들 한명씩 다가가 악수를 했다.

안제 포스테코글루 호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케이힐은 대단한 일을 했다. 잠시 동안의 공백이 없었다면 이미 100경기를 넘겼을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FPBBNews = News1
[스파르타크 스타디움(러시아 모스크바)=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결과는 아쉬웠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호주 축구 역사에 새로운 한 획이 그어졌다. 팀 케이힐이 센츄리클럽에 가입했다.

케이힐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칠레의 2017년 컨페더레이션스컵 B조 3차전에 선발출전했다. 케이힐의 100번째 A매치 출전이었다. 통산 A매치 출전 109회를 기록했던 마크 슈와처 골키퍼에 이어 호주 축구 역사상 두번째 100경기 돌파였다. 필드플레이어로는 최초였다.

케이힐은 1994년 사모아 20세 이하 대표팀에 처음 뽑히며 주목을 받았다 2004년 호주 A대표팀에 승선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2006년, 2010년, 2014년 월드컵까지 3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골을 넣은 유일한 호주선수가 됐다. 월드컵 통산 5골을 넣었다.

ⓒAFPBBNews = News1
경기 시작 전부터 후배 선수들은 케이힐의 100번째 A매치를 축하했다. 100경기 기념 티셔츠를 입고 워밍업을 해 눈길을 끌었다. 후반 12분 교체아웃될 때는 선수들과 관중들 모두 박수를 치며 축하했다.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났다. 호주는 2무1패(승점2)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후 케이힐은 호주 선수들 한명씩 다가가 악수를 했다. 칠레의 '에이스' 알렉시스 산체스도 케이힐에게 다가와 허그하고 악수한 뒤 서로의 유니폼을 나누었다.

안제 포스테코글루 호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케이힐은 대단한 일을 했다. 잠시 동안의 공백이 없었다면 이미 100경기를 넘겼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케이힐은 우리에게 큰 에너지를 준다"고 극찬했다.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 [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대표 골프풀세트, 51%할인! 40만원대, 소량입고 파격판매!
임혁 “생모와 생이별, 첩 손에 자랐다”
탈북 BJ 음란 방송 적발…직접 성관계
관 속에 갇힌 김지영, 남성진 오열
전지현 가족 '다정한 외식' 포착
서세원, 이혼 후 용인에서 내연녀와…
'향수샤워젤' 8,900원 72%할인 '3일간만' 악마의 유혹~
삼성컴퓨터 '10만원'대 판매, 전시제품 80% 할인, 초대박 세일!
오줌이 콸콸콸! 걱정끝, 시원하게 고민해결~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