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최근 10경기서 단 1승, 최악 부진의 늪 어쩌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이 안 보인다.
kt는 25일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6대7 역전패를 당했다.
kt 선발 돈 로치는 5이닝 6실점(3자책)으로 상대 선발 김태훈보다 긴 이닝을 소화했지만, 연패를 막지는 못했다.
4회초 kt가 로하스의 좌전안타와 박경수의 우전 적시 2루타를 엮어 1점을 내 5-4를 만들었지만 5회 다시 5-6 역전을 허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kt 위즈가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최근 10경기에서 단 1승(9패)에 그쳤다.
kt는 25일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6대7 역전패를 당했다. 3연전을 모두 내주고, 시즌 47패(26승)를 당했다.
kt 선발 돈 로치는 5이닝 6실점(3자책)으로 상대 선발 김태훈보다 긴 이닝을 소화했지만, 연패를 막지는 못했다.
선취점은 kt가 얻었다. 1회 1사 후 정 현이 1루수 뜬공 실책으로 출루했고 멜 로하스 주니어의 우전 2루타 때 3루까지 갔다. 이후 박경수의 유격수 땅볼 때 홈을 밟았다. 이어진 2사 2루에서 장성우가 상대 선발 김태훈의 123㎞ 체인지업을 받아쳐 홈런으로 만들었다. 3-0. 2회초에는 김태훈의 제구 난조를 틈타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했다. 4-0.
하지만 3회초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게 뼈아팠다. 장성우와 심우준의 연속 안타에 오태곤이 볼넷으로 출루해 1사 만루. 천금같은 득점 찬스에서 9번 박기혁이 2루수 병살타를 때려 기회를 날렸다.
3회말 SK는 동점을 만들었다. 4회초 kt가 로하스의 좌전안타와 박경수의 우전 적시 2루타를 엮어 1점을 내 5-4를 만들었지만 5회 다시 5-6 역전을 허용했다.
7회 kt는 선두타자 박경수가 시즌 11호 솔로홈런을 쏘아올리며 간신히 6-6 동점을 만들었지만 거기까지였다.
정작 승부는 9회말에 결정났다. 9회 SK 선두타자 김성현이 kt 세번째 투수 심재민의 127㎞ 슬라이더를 받아쳐 끝내기 홈런으로 만들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 [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소영, 아들 초등학교 앞 포착 '녹색어머니' 활동
- 백일섭이 결혼 38년 만에 졸혼한 이유.."성격차이"
- "인천 초등생 살인범, 콧노래-부모도 사이코"
- 설리 '삐 처리 속' 멘트 "김수현 입술이.."
- 이상민母, 전 며느리 이혜영 공개 언급 "상민이랑.."
- '이하늘 동생' 故 이현배, 오늘(17일) 3주기…'여전히 그리운 목소리'[종합]
- '75억' 재벌家집 리사→'24억' 빌딩 권은비..어려지는 '20대 갓물주★'[SC이슈]
- [SC이슈]'현빈♥' 손예진, 특유의 '반달 눈웃음' 되찼아…살 얼마나 뺐으면 출산 전 그대로
- ‘정준호♥’ 이하정, 백내장 수술 고백..“나이 드니 노안+건조증 심해져”
- 한예슬, '레전드 증명사진' 이주빈 넘나…“新여권사진 어떤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