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신애 "일본 팬에 패션 어필하려 오는 것 아냐" 일침

뉴스엔 2017. 6. 26.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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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골퍼' 안신애가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표했다.

안신애(27 문영그룹)는 6월25일 일본 지바현 카멜리아 힐스 컨트리클럽(파72/6,545야드)에서 끝난 2017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어스 몬다민 컵'(우승상금 3,240만 엔, 한화 약 3억3,000만 원)서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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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

[뉴스엔 주미희 기자]

'미녀 골퍼' 안신애가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표했다.

안신애(27 문영그룹)는 6월25일 일본 지바현 카멜리아 힐스 컨트리클럽(파72/6,545야드)에서 끝난 2017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어스 몬다민 컵'(우승상금 3,240만 엔, 한화 약 3억3,000만 원)서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퀄리파잉 토너먼트(QT)를 통해 2017시즌 JLPGA 투어 부분 시드권을 확보한 안신애는 이번 대회가 자신의 세 번째 대회였는데, 개인 최고 순위를 세웠다.

안신애는 경기를 마친 뒤 JL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좋은 스코어로 더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면 좋았겠지만, 이렇게 비가 온 가운데 이 경기 내용이면 충분히 만족한다. 아직 완벽하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에 퍼팅, 샷이 돌아오면 더 낮은 스코어를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안신애는 이번 대회에서 나흘 연속 언더파를 기록했다.

이어 "앞으로는 시드권을 획득하기 위해 하나하나 견실하게 쌓아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안신애는 일본에서도 개성적인 패션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렇지만 안신애는 "일본 팬들에게 패션을 어필하려고 오는 것은 아니다"며 똑 부러지게 말했다. 안신애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과 같은 웨어를 즐겨 입었다"고 설명한 뒤 "내가 보통으로 하고 있는 일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는 보너스라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으로 말했다.

한편 JLPGA 투어는 한 주 휴식을 갖는다. 다음 경기는 7월7일부터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리는 '닛폰햄 레이디스 클래식'이다. 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인 안신애는 "휴식을 취하면서 이번 대회 플레이를 돌아보고 다음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자료사진=안신애)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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