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2안타 1볼넷 1타점 활약.. 타율 .231

입력 2017. 6. 26. 05: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박병호가 멀티히트를 신고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팀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르하이밸리 피그스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박병호는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시즌 타율도 .224에서 .231로 올라갔다.

전날 휴식을 취한 박병호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출발부터 좋았다.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박병호는 상대 선발 제이크 톰슨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때렸다.

두 번째 타석이 하이라이트였다. 4회말 1사 2루에서 들어선 박병호는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날렸다. 그 사이 2루 주자 맷 헤이그가 홈을 밟으며 타점까지 올렸다. 시즌 19타점째. 이후 니코 굿럼의 적시타 때 득점까지 추가했다.

이후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박병호는 8회말 볼넷으로 걸어 나가며 이날 3번째 출루를 기록했다.

한편, 로체스터는 활발한 타격 속 르하이밸리를 7-4로 꺾었다.

[박병호. 사진=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