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마티치 영입 근접..'이번주' 합의 예정(ESPN)

최한결 인턴 입력 2017. 6. 26. 05:00 수정 2018. 8. 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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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마냐 마티치(28, 첼시) 영입에 근접했다.

맨유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마이클 캐릭(35)을 대체하고 폴 포그바의 뒤를 든든히 받쳐줄 홀딩형 미드필더를 원했고, 에릭 다이어(23, 토트넘 홋스퍼), 티에무에 바카요코(22, AS모나코)와 마티치를 영입 타깃으로 점찍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6일 자체 소스를 인용해 "맨유가 마티치 영입에 근접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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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마냐 마티치(28, 첼시) 영입에 근접했다.

맨유가 중원 보강을 원했다. 맨유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마이클 캐릭(35)을 대체하고 폴 포그바의 뒤를 든든히 받쳐줄 홀딩형 미드필더를 원했고, 에릭 다이어(23, 토트넘 홋스퍼), 티에무에 바카요코(22, AS모나코)와 마티치를 영입 타깃으로 점찍었다.

때마침 마티치의 미래가 흔들리고 있다. 첼시가 바카요코 영입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이미 캉테가 미드필더진의 핵심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 바카요코까지 합류할 경우 마티치의 주전 입지가 흔들리게 된다.

입지 불안은 자연스레 이적설로 이어졌고,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지난달 "무리뉴 감독이 마티치를 노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 매체는 지난 23일(한국시간) "맨유와 마티치가 구두 개인 합의를 마쳤다"면서 맨유의 이적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곧바로 반박 보도가 나왔다. 영국 '텔레그라프'가 24일 "맨유가 아직 마티치와 합의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마티치를 원하는 것은 맞지만, 합의에 도달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었다.

며칠 지나지 않아, 또다시 이를 뒤집는 주장이 등장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6일 자체 소스를 인용해 "맨유가 마티치 영입에 근접했다"라고 주장했다.

'ESPN'에 따르면 맨유의 마티치 이적 작업은 이번 주 내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다. 맨유는 7월 초에 이뤄질 미국 방문 이전, 마티치 영입 확정을 자신하고 있다.

마티치의 맨유행이 이뤄질 경우, 무리뉴 감독과 마티치는 2015년 첼시 생활 이후 약 2년 만에 다시 재회할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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