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주] '극적 승리' 김태완 감독, "6 25에 승리해서 뜻깊다"

최한결 인턴 2017. 6. 2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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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의 김태완 감독이 6월 25일에 거둔 극적인 승리에 대해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상주는 2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6라운드 서울 원정에서 김호남의 극적인 골로 2-1로 이겼다.

김태완 감독은 "이번 경기를 '상암대첩'이라고 명명하며 선수들에게 정신적으로 많은 것을 주문했다. 축구가 전쟁은 아니지만, 6 25에 거둔 승리인 만큼 의의가 크다"며 승리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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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최한결 기자= 상주 상무의 김태완 감독이 6월 25일에 거둔 극적인 승리에 대해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상주는 2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6라운드 서울 원정에서 김호남의 극적인 골로 2-1로 이겼다.

경기력은 서울에 밀렸지만 어쨌든 승리했다. 전반전엔 서울의 측면 봉쇄에 고전했고, 후반전엔 데얀 등에 공격력에 위기를 맞았다. 김태완 감독은 "전반전에 우리가 원했던 플레이가 이뤄지지 않았고, 후반전엔 결정적인 기회를 몇 차례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전에 공격진에 변화를 주려고 했고, 이것이 적중해서 이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8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이에 대해 김태완 감독은 "처음엔 시즌 초반에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시즌 초반이 가장 괜찮았고 점점 어려움을 겪었다. 앞으로 부상 선수들이 돌아온다면 더 괜찮아질 것"이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말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군팀인 상주의 마음가짐도 달라질 수밖에 없었다. 김태완 감독은 "이번 경기를 '상암대첩'이라고 명명하며 선수들에게 정신적으로 많은 것을 주문했다. 축구가 전쟁은 아니지만, 6 25에 거둔 승리인 만큼 의의가 크다"며 승리의 의미를 설명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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